뮤지컬은 연극적요소에 음악과 춤 등이 어우러진 무대를 보여주는 가장 종합적인 표현의 공연예술이다.

오늘 관람한 뮤지컬 넌센스2는 이러한 뮤지컬의 특징들이 잘 살아있는 공연으로서 관객과 함께 어울어지는 코미디극을 바탕으로 클래식, 소울, 가스펠 등의 음악과 힙합, 탭댄스등의 다양한 안무 뿐 아니라 복화술과 마술에 이르기까지 여러 모습으로 관객들을 끌어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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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은 연극이나 영화와 달리 아무래도 음악과 안무등의 퍼포먼스가 중심이 되기 때문에 스토리의 비중이 낮다. 넌센스 2의 스토리에 대해 이야기 하자면 우피콜드버그 주연의 영화 '시스터 액트' 처럼 5명의 수녀들이 공연을 하는 내용인데 시스터 액트 보다 훨씬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뭐 사실 스토리가 그리 중요해 보이지는 않는다. 직접보면 알겠지만 스토리 자체는 매우 단순하다.

기억상실증에 걸린 컨츄리 가수 엠네지아 수녀, 발레리나 지망생인 예비수녀 레오, 장난꾸러기 이자 뉴욕의 뒷골목에서 성장한 로버트앤 수녀, 항상 2인자의 위치인 휴버트 수녀 그리고 서커스단 출신의 원장수녀 등 다양한 과거를 가진 웃기는 수녀 다섯명이 계속 농담으로 웃기고, 춤추고  노래하고 마술을 보여주고 인형을 가지고 복화술을 한다.1시간 40분의 러닝타임이 전혀 지루하지 않다. 재미있으니 그거면 충분하다.

뮤지컬 넌센스2에 대해

뮤지컬 넌센스 2는 미국의 극작가 단고긴이 직접 대본과 작곡을 한 작품으로 1986년 오프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이후 현재까지 장기공연을 하고있는 인기 뮤지컬이다. 넌센스의 인기에 편승하여 다양한 넌센스 시리즈가  스핀오프 하여 공연되었는데 남자들이 수녀로 등장하는 '넌센스 a man', 신부와 함께 출연하는 '넌센스 잼버리', 라스베가스 버전인 '넌센세이션' 등이 선보였다.

그중 넌센스 2 는 '넌센스'의 원작자인 단 고긴이 직접 작업한 작품으로 원작 넌센스 보다 더 재미있고 감동적이라는 평을 받고있다.

아래는 넌센스 공연 공식 카페에서 가져온 공연사진이다 (공연중에는 사진을 찍을 수 없다.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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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리나를 지망하던 수녀를 소개하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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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수녀와 휴버트 수녀의 퍼포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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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5명의 수녀가 이 뮤지컬의 주인공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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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복화술 장면, 전혀 입술을 움직이지 않는다. 정말 대단 대단!

공연 중간에 관객을 무대로 올려 게임을 하고 간단한 상품을 주기도 하고, 관객에게 원장 수녀와 부원장 수녀중 하나만 고르라고 하는 장면 등 객석의 관객이 단순히 보는 사람이 아니라 일부이기는 하지만 직접 뮤지컬에 참여하게 하여 관객과 무대가 하나의 호흡을 가지고 가는 모습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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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이 끝나면 무대에서 연기자와 관객이 같이 기념촬영을 하는 포토타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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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들에게 보내는 응원메시지 판에 응원이 가득하다.


넌센스2에 대해 한마디로 이야기 하면 노래와 춤 코미디에 웃다보면 1시간 40분의 짧지 않은 시간이 어느새 지나가버리는 유쾌하고 즐거운 뮤지컬이다.  

공연정보

2011년 12월 19일~ Open Run

평일 오후 8시 / 토요일 오후 3시, 6시 / 일요일 오후 2시, 5시  (월요일 공연 없음)

AN 아트홀 (대학로)

공연문의 070-8817-5490

주차 : AN아트홀 바로 옆에 유료 주차장이 있다.

2012/02/05 22:28 2012/02/05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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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LA에 있는 유니버셜 스투디오에 새로 들어온 킹콩360이라는 어트렉션을 경험한 후 '우리 나라에도 이런 놀이기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한적이 있었다. 킹콩 360은 현재 유니버셜 스투디오의 대표적인 영상체험 놀이기구 중 하나로서 버스에 탄 상태로 360도의 킹콩 입체 영상을 즐길 수 있다.
 
2011년 12월 한국에도 유니버셜 스투디오에서처럼 입체 영상을 즐길 수 있는 장소가 오픈했다. 일산킨텍스에 오픈한 Live Park은 세계최초의 4D 테마파크라는 컨셉으로 구성된 실내 놀이공원으로서 홀로그램공연, 360 입체 애니메이션, 증강현실게임, 프로젝션 게임 등 최첨단 영상 기술을 이용한 4D 체험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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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지구와 가장 가까운 별인 '달'을 테마로 삼아 5개의 '달 공장 (Moon Factory)'서 보고, 느끼고, 소리치고, 체험하고,뛰어다니다 보면 어느새 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린다. 이 테마파크의 기본적인 스토리는 다음과 같다.

"달에는 NOI라는 토끼들이 살고있고, 달공장은 지구인들의 상상력을 원료로 돌아가는데 사람들의 상상력이 줄어들면서 달공장이 잘 안돌아가고 NOI들은 식인토끼인 TANA로 변해간다. 달공장을 지키기 위해 사람들이 상상력을 이용한 달조각을 만들어 평화를 지켜간다"

이곳에 들어가면 맨처음에 손목에 팔찌를 차게되는데 팔찌에 자신의 아바타 NOI를 연결시키고, 자신이 NOI가 되어 달공장을 체험하게 된다. 달공장의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면서 체험하는 지수는 게임처럼 스코어를 쌓아가는데 이 점수가 손목의 팔찌를 통해 수집되고 전체 스코어 보드에 자신의 등수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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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개의 달공장은 사실 체험을 위해 준비된 공간이기에 글로서 설명하는 것이 부족하겠지만 그래도 그림과 함께 간단히 설명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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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공장 1 윈디는 달위를 걷는 듯한 느낌을 주는 루나 스페이스와 루나 클라우드, 루나미르로 이루어져있으며 아트와 게임이 결합된 인터랙티브 파빌리온이다. 사람들의 움직임과 소리등에 반응하여 파빌리온의 색이 변화한다. 이 사진은 루나 클라우드의 내부에서 본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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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이라는 영화에서 나오는 피아노처럼 밟으면 소리가 나면서 불이 들어오는 루나스페이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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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공장 2 POLY는 인터렉티브 놀이터로서  거대한 화면에 달빛 폭탄을 날리는 인터렉티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터치스크린이 장착된 패드나 테이블, 손목의 싱크 그리고 북소리를 이용해 폭탄을 날리게 된다. 열심히 하다보면 살짝 땀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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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공장 3 미르는 인터렉티브 미로이다. 복잡한 미로를 통과하면 미로의 맨끝에 증강현실 인터렉티브 게임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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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데군데 전시되어있는 오리지널 아트 작품들이 벽면을 예쁘게 장식하고 있다. 이곳 역시 출구에 이런 작품을 모티브로한 기념품을 살 수있는 가게가 있다. 달공장에 나오는 캐릭터와 작품들이 꽤 예쁘게 전시되어 사람들을 유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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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 유발동행자라는 작품이다. 이곳에는 16개의 대형 예술작품이 설치되어 상상력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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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로 올라가는 계단에서 찍은 사진. 천장 역시 환상적인 구성을 보여 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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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 입체영화를 상영하는 메타쇼의 옆면 장식 예술품. 달의 월면을 표현한 루나페이스라는 작품이다. 실제로 보면 스케일 감이 매우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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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에 위치한 휴게공간이 있다. 돌아다니다 지치면 쉬면서 간단한 음료나 다과를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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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도 입체영화관인 메타쇼이다. 사진으로는 평면이지만 이곳은 둥그런 원형 극장안에 360도로 입체영화가 매 20분마다 상영된다. 들어갈때 입체안경을 받아서 들어간다. 다음 사용자들을 위해 나올때 꼭 반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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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입체 영상 볼거리인 '시노쇼' 4D 입체영상과 실제 퍼포먼스가 결합되어 환상적인 화면을 연출한다. 이곳의 가장 재미있는 어트렉션이라고 생각한다. 실제 사람이 입체영상과 같이 공연하기 때문에 40분마다 한번씩 진행된다.

다음 사진들은 이곳에서 볼 수 있는 16개의 4D입체 예술 작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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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Park는 실제적인 입체 영상 체험공간으로 공간이 전반적으로 어두어 사진을 찍기가 쉽지 않다. 이 포스트에 나온 사진이나 설명 역시 Live Park의 진면목을 보여주기에는 많이 모자란다.

이곳은 애버랜드 같은 본격적인 어뮤즈먼트 파크와는 좀 다른 스타일의 체험공간이다. 가벼운 마음으로 부담없이 최신 영상기술들을 체험해 보자. 개인적으로  이런 최첨단 기술을 체험하는 기회들이 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

위치 : 일산킨텍스 2전시장 8홀

기간 : 2011.12.8~ 2012.3.4
          오전 10시 ~ 오후 7시 (입장마감 : 오후 6시)

주말 성인: 18,000원 / 청소년: 15,000원
평일 성인: 15,000원 / 청소년: 12,000원

주차요금 50% 할인
2012/01/10 19:00 2012/01/10 19:00

본디 오페라는 이탈리아에서 시작되었다. 음악과 연극의 요소를 모두 갖춘 오페라는 영화가 없던 당시 사람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종합공연예술이다. 지금도 중요한 오페라들은 이탈리아어로 되어있는데 이탈리아어를 잘 모르는 다른 지역에서 오페라는 내용 전달보다는 음악 중심의 감상이 이루어져 왔다.

따라서 오페라는 당연히 이탈리아어로 되어 있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생겨났으며 이런 고정관념을 부수고 최초로 독일어 오페라를 만든 사람이 나타난다. 바로 짤쯔부르크의 천재 음악가 모짜르트이다.

소개하는 모짜르트 락 오페라는 천재 음악가인 모짜르트의 일대기를 프랑스에서 뮤지컬로 만든 작품으로 <원제 Mozart L’opera Rock>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치열한 사랑이야기와 살리에리와의 세기의 대결 등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들을 담아냈다.

뮤지컬은 오페라의 전통을 이어받아 뉴욕의 브로드웨이와 런던의 코벤트 가든을 중심으로 발전하였다.  전통적인 오페라의 무거움을 벗어버리고 현대적인 오페라로서 자리잡았는데 오페라와 구별되는 가장 특징은 영어를 바탕으로 미국적인 문화를 보여주는 공연예술이라는 점일 것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모짜르트 락오페라'는 미국이나 영국의 뮤지컬이 아닌 유럽 대륙문화의 중심인 프랑스 오리지널 뮤지컬이라는 점이 눈에 띄였다.

프랑스 3대 뮤지컬에 속하는 <십계>와 <태양왕>을 제작한 알베르 코엔과 도브 아티 제작, 영화 <라비앙 로즈>의 감독 올리비에 다한이 연출한 최신작 뮤지컬 로서 4500명을 수용하는 초대형 극장인 팔래 데 스포르 드 파리(Palais des Sports de Paris) 대극장 무대에 올라 150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한 초대박 흥행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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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만 흥행 뮤지컬 작품, 모짜르트 오페라 락

이 작품을 만약 파리에서 본다면 얼마일까? 티켓가격을 검색해 보니 자리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37유로~68유로이다. 요즘 유로가 떨어져서 환율을 1유로당 1500원에 잡는다고 가정해도 55000원~102000원 정도로 가격이 만만치 않다. 물론  직접보지 못하는것이 아쉽긴하지만 (파리로 날아가는 비용을 생각한다면) 직접 보는 것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극장시스템에서 3D와 강력한 사운드로 몰입하다보면 어느새 공연장에 와있는듯 느껴진다.

불어를 모국어 처럼 하는 사람들은 상관없겠지만 니오처럼 불어를 전혀 모를 경우 이런 공연을 라이브로 보게 되면 내용을 이해 못하고 음악과 퍼포먼스만 보는 반쪽짜리 관람이 될 수 있는데, 자막이 제공되어 내용을 이해 하면서 볼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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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모짜르트와 여주인공 콘스탄체


기존적인 내용의 줄거리는 일반적으로 알려져있는 모짜르트의 생애이다. 역사의 실존 인물이다 보니 기본적인 내용 자체로 보자면 영화 아마테우스와 크게 다르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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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무대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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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처럼 무대는 크고 웅장한데다가 화려하기까지 하다. 무대 뿐만 아니라 소품과 의상, 배우들의 악세사리에 이르기까지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세계최초의 3D 뮤지컬

‘전세계 최초 3D 뮤지컬’, ‘그 새로운 신화가 시작된다' 라는 포스터의 카피를 통해 알 수 있듯, 오리지널 공연의 감동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처음이자 유일한 기회인 3D 뮤지컬 <모차르트 락 오페라>는 지난 7월까지 현지에서 공연되었던 거대하고 웅장한 무대의 생생한 모습과 유럽 최고의 오리지널 배우들이 선보이는 뛰어난 가창력과 연기를 단 몇 개월 만에 곧바로 스크린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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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뮤지컬은 우리가 흔히 접하던 브로드웨이 뮤지컬하고 비교하면 확실히 스타일이 다르다. 소재 때문일지도 모르겠지만 좀 더 클래식하고 좀 더 유럽적이다. 음악 스타일 뿐 아니라 안무 동작 자체도 브로드웨이 뮤지컬에서 나오는 동작을 볼 수 없다.

뮤지컬 보다는 오히려 오페라의 느낌을 가지고 볼 수 있으며 장르가 다르긴 하지만 또 다른 프랑스의 대표공연인 '태양의 서커스'에서 느껴지는 느낌들이 묻어난다.

음악은 좀 더 특이하다. 락보다는 좀 웅장한 팝송과 샹송의 중간 쯤 인듯하고 분위기는 라운지 뮤직이나 일렉트로 월드뮤직 같다. 독특하고 볼만한 공연이다.
 
마지막으로 아래는 공연에 대한 개요이다. 133분으로 2시간이 넘는 짧지 않은 시간이다.

3D 뮤지컬 <모차르트 락 오페라> 작품개요

 

l            목 | <모차르트 락 오페라>

l        출 | 올리비에 다한 Olivier Dahan

l        작 | 알베르 코엔 Albert Cohen, 도브 아티 Dove Attia

<십계> <태양왕> 제작

l      | SK플래닛

l        작 | WAM PRODUCTION

l  3D공연실황제작 | ㈜패뷸러스 

l           | 미켈란젤로 로콩테 Mikelangelo Loconte (모차르트 역)

디앙 다씨니 Diane Dassigny (콘스탄체 역)

플로렌 모스 Florent Mothe (살리에리 역)

멜리사 마르스 Melissa Mars (알로이지아 역)

l            | 2011 11

l        | 133

 

2011/11/12 23:35 2011/11/12 23:35

소셜 미디어를 이용하는 이통3사의 스타일은 약간씩 다릅니다. KT가 여러개의 olleh 아이디를 이용하여 트위터를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하고 있으며, SKT는 페북과 트위터를 통해 참여 위주의 활동을 진행하고있고, LGU+는 아예 '와글'이란 SNS를 직접 만들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어느것이 정답이라고 이야기 할 수 는 없겠지만 KT의 경우 사용자들과의 소통도 소통이지만 100번에서 미처 소화못하고있는 부분에 대한 CS를 트위터에서 하고 있는 느낌이 강하고, LGU+는 소셜미디어를 통한 소통이라는 본래 SNS목적 보다는 '와글'서비스 자체의 성공에 촛점이 맞추어져 있는 듯합니다.

SKT의 소셜 활동은 소통과 더불어 사회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는데 이번에 진행하고있는 '가능성 프로젝트'는 이러한 SKT 활동의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SKT의 가능성 프로젝트는

SKT가 현재 진행하고있는 가능성 프로젝트를 간단히 설명하면

'소셜서비스인 페이스북을 통해 사회공헌의 아이디어를 찾고, 소셜하게 공감대가 형성된 아이디어를 실현시키는데 직접 참여하는 서비스' 입니다..

'가능성 프로젝트'는 개인의 ‘재능’을 모아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가능성’을 실현하자는 취지에서 진행되는 소셜기반의 사회공헌 캠페인인 것입니다.SK 텔레콤은 페이스북을 통해 아이디어 발굴에서부터 프로젝트 참가자 모집, 프로젝트 결과 공유까지의 전
과정을 페이스북에서 진행합니다. 다양한 사람들 간의 소통과 상호작용을 기반으로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함으로써 ‘가능성’의 실체와 그 실현과정을 직접 보여주겠다는 것이죠.

이 프로젝트는 총 3단계로 진행되는데 1단계에서는 사호공헌에 대한 아이디어를 수집하고(8/30~9/21), 두번째 단계에서는 아이디어 실현을 위한 재능 기부단계 (9/28~10/17)이며 마지막으로 실제로 참여하여 아이디어를 실현시키는 일이 10월30일까지 진행됩니다.

가능성 프로젝트 참여하기

http://www.facebook.com/SKtelecom  페북에서 SK텔레콤 페이지로 들어갑니다. 좌측위치한 '가능성프로젝트'를 클릭하면 허가요청창이 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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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성 프로젝트의 참여는 우선 페이스 북에서 '가능성 프로젝트 앱'을 허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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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단계인 아이디어 등록 단계 입니다. 위의 빈칸에 사회공헌에 참여 할만한 아이디어를 쓰고 등록버튼을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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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오가 등록한 아이디어는 '버려진 캔뚜껑 1만개가 모이면 장애우를 위한 휠체어 만들기가 가능해 집니다' 입니다. 흔히 버려지는 캔뚜껑은 특수한 재질의 합금으로 휠체어를 만들때 쓰는 재료와 같아 1만개를 모으면 휠체어 하나를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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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등록 후에는 친구에게 가능성프로젝트를 추천 할 수도 있습니다. 욘사마께 가능성 프로젝트를 추천해 봤습니다.^^
 
이렇게 모인 아이디어 중에 선별하여 페이스북에서 지지(좋아요)를 통해 선정하고 실제로 실현시키는 과정으로 들어갑니다. 이 참여를 '재능기부'라고 부릅니다. 여러분들도 좋은아이디어 내시고 운이 좀 따르면 상품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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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이디어 제공하고 재능기부 참여해서 보람찬 소셜 라이프 즐기시기 바랍니다.

2011/09/16 07:06 2011/09/16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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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SKT에서 재미있고 유익한 행사를 주최하고 있습니다. T소셜 프로젝트 인데요. T 소셜프로젝트는 SNS를 통해 진행되는 아주 소셜한 문화행사로서 올해 첫번째 행사인 'T 미술관을 만나다: 유르겐 텔러 TOUCH ME 전시회' 이어 4번째 소셜프로젝트 역시 오르세 미술관전을 관람하는 'T 오르세와 만나다' 가 진행되었습니다.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140명을 미술관으로 초대했는데 이제까지 참가해 봤던 여러 행사 중 가장 흥미롭고 즐거운 프로젝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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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에 이어 두번째 한국 전시회인 오르세 미술관전은 고흐, 마네,모네,드가 등 프랑스의 국보급 회화 134점을 만날 수 있습니다. 현재 파리의 오르세 미술관이 보수공사에 들어가있는데 이번 전시회는 공사기간 동안 진행하는 해외전시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아니니 꼭 보시기를 권합니다.

오르세 미술관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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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느강변에서 본 오르세 미술관. 니오가 찍은 직찍입니다.


오르세 미술관은 원래 세느강변에 위치한 기차역이었습니다. 1900년 만국박람회를 위해 에펠타워와 함께 건축되었던 오르세 역은 화려한 건축양식으로된 역과 호텔로 이루어졌는데 1939년 이후 기차역으로서의 기능을 상실하여 2차 대전시에는 포로들을 위한 우체국으로 활용되거나 영화 촬영장소로 활용되었습니다. 1973년 1월 마침내 호텔마저 문을 닫게되어 폐쇄의 위기를 맞게됩니다.

몇년간 재개발 논의 속에서 역사속으로 사라질뻔했던 오르세 역은 1978년 프랑스정부에 의해 문화재(정확하게는 역사기념물 : Historical Monument)로 지정되어 재개발의 위험을 피하게 되었고 근 8년간의 미술관으로 개조작업을 통해 1986년 오르세 미술관으로 재탄생합니다.

오르세 미술관은 일부 예외를 제외하고는 원칙상 1848년부터 1914년까지의 작품을 전시하도록 되어있고, 1848년 이전의 작품은 루브르 박물관, 1914년 이후의 작품은 퐁피두 센터가 담당하도록 분할되어 있습니다. 오르세 미술관의 전시품 중에서도 인상주의나 후기 인상주의 화가의 작품 등이 유명하지만, 같은 시대의 주류파였던 아카데미즘 회화도 다수 소장하고 있습니다. 회화나 조각 뿐만 아니라, 사진, 그래픽 아트, 가구, 공예품 등 19세기의 시각적 예술을 폭넓게 포괄하고 있는 곳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의 인상깊은 작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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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시회의 주제이자 가장 유명한 그림이라 할 수 있는 빈센트 반 고흐의 '아를의 별이 빛나는 밤'  입니다. 별빛과 호수에 비친 가스등불빛이 아주 거친 터치로 고흐 작품임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뉴욕의 MOMA에 가면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이 전시되어 있는데 같은 별밤을 주제로 하고 있음에도 색감이나 느낌이 약간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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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너스의 탄생'은 여러 화가들에 의해 그려졌습니다. 물에서 태어난 미의 여신 비너스의 탄생 신화는 아무래도 인기있는 주제였을 것입니다. 보티첼리의 대표작 '비너스의 탄생' 이 너무 유명하다보니 이 작품이 좀 밀리는 경향이 없지 않습니다만  인상파가 본격적으로 꽃을 피우기전 19세기에 그림 풍을 알 수 있는 좋은 자료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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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인상파의 대표적인 화가인 폴 세잔의 대표작이라 할만한 작품입니다. 이번 전시에서 같이 온 고흐의 작품의 명성이나 역사성과 견주어도 전혀 밀리지 않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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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가는 순간적인 움직임을 잡아내는데 천재적인 재능을 가진 화가입니다. 이 작품 역시 발레리나들의 빠른 움직임을 순간적이면서도 정확하게 자세를 포착해 내었습니다. 귀족이었으나 왜소증으로 인해 거리의 화가가 되었던 드가는 반 고흐와 같은 드라마틱한 삶을 살았습니다.

이외에도 인상적인 작품들이 더 있었으나 위 그림들은 오르세 전시회 홈피에서 제공된 그림중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작품들입니다. 네이버에서 검색해 보면 다른 그림들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전시회를 본 이후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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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를 본 이후의 일정은 오페라 하우스 1층의 푸치니바로 이동하여 T에서 준비한 도시락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간단한 샌드위치와 음료로 구성된 나름 귀여운 도시락이었는데 맛있었지만 양은..좀.. 나중에 배가 고팠습니다.-.-

푸치니 바는 오페라 하우스 1층에 위치한 식당인데 요기서 도시락을 먹은 후 옆에 있는 장소로 이동하여 진중권교수님의 미학강연과 검정치마의 공연이 같은 장소에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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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장 겸 공연장의 전경입니다. 아직 사람들이 많이 차진 않은 상태였으나 곧 뒷쪽 자리까지 사람들로 가득 메웁니다. 진중권교수님의 강연 시작을 기다리는 동안 이전 소셜프로젝트에 대한 동영상이 리플레이 되었는데 상당히 재미있게 편집되어 지루하지 않게 보았습니다만 같은 화면이 여러번 반복되다보니 나중에는 쫌 그랬습니다. (결국 지루했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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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흐의 자화상'이라는 제목으로 진중권 교수님이 한시간 정도 강연을 해 주셨습니다. 현대 미술의 탄생과 발전에 대해 미술사와는 다른 시각에서 본 진중권 교수님의 의견을 들려주셧는데 아주 흥미진진한 미술 강의 였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진 교수님 미술사 강연을 다시 또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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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의 마무리 공연인 '검정치마' 밴드의 공연 모습입니다. 진행자 분께서 '왜 밴드이름이 검정치마인가?' 라고 물어보셨지만 끝내 정확한 밴드이름의 어원을 들을 수는 없었습니다. 뭐 발음하기 편하기 때문에 검정치마라고 지었다고 하는데 글쎄요. 검.정.치.마. 이게 발음이 편한지는 잘 모르겠네요.

SKT의 신선한 시도 소셜 프로젝트

한국이 IT에 있어서 한단계 올라서기 위해서는 문화적인 측면에서의 경쟁력 강화가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에서 본다면 올해 처음 시작된 소셜 프로젝트는 단순한 SKT의 홍보라기 보다는 문화적인 면에서의 SKT 경쟁력을 강화하는 참신한 시도라고 생각됩니다. 이러한 시도들이 쌓이면서 SKT의 경쟁력이나 사용자들의 로열티가 더욱 단단해 질 것입니다.
 
이번 소셜프로젝트에 참가하면서 느낀것 중 하나는 사람들이 문화적인 체험을 매우 좋아한다는 사실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없거나 또는 돈이없어서, 여유가 없어서 미술관에 못가기도 하지만 사실 그보다는 체험자체를 못해본 사람도 많아보였습니다. SKT가 그런부분에 대해 많은 사람들에게 기회를 제공해주는 모습은 좋아 보였습니다.

하지만 아런 활동이 단기적으로 마케팅 성과로 돌아오지는 않을 것 입니다. 눈에 보여지고 손에 잡히는 성과가 없다고 해서 한두해 하고 소셜 프로젝트를 그만두지 않기를 바랍니다. 이제 SKT정도 되면 그 정도 여유는 가질만 하지 않나요?

앞으로 SKT가 어떤 소셜프로젝트로 사람들과 소통 할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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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13 23:58 2011/09/13 23:58

스타워즈 야심작 MMORPG로 출시된다.

culture 2011/06/13 12:30 Posted by 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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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까지 30년 넘게 이어져온 스타워즈는 영화 뿐만 아니라 게임으로도 지속적으로 제작되었는데, 영화와 달리 스타워즈를 소재로 한 게임은 영화만큼 흥행에 성공 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타워즈라는 컨텐츠의 무게감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게임으로 출시가 이루어져 왔는데 이번에 루카스 아츠와 바이오웨어가 합작으로 야심차게 만든 스타워즈 구공화국 (Starwars the Old Republic)은 윈도 기반의 MMORPG로서  HeroEngine을 사용하여 제작되었다. 2011년 하반기에 정식 출시를 위해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퍼블리싱은 전통적으로 루카스 아츠 게임의 배급을 맡고있는 EA가 한다.

이 게임의 배경이 된 Old Republic (구 공화국)은 우리가 알고있는 스타워즈보다 3000년 거슬러 올라가 제다이와 시스들의 싸움 (정확하게는 Republic과 시스제국의 전쟁 - 시스제국이 멸망했음)을 무대로 한다. 스타워즈 시리즈의 프리퀄인 셈이다. 당연히 우리가 아는 스타워즈의 주인공들은 하나도 등장하지 않는다.

아래의 동영상 3편은 이 게임의 시네마 트레일러이다. 한글캡션이 달려있으니 CC를 누르고 보면 한글자막이 나온다.

스타워즈팬으로서 영화가 아닌 게임으로 나오는게 아쉽긴 하지만 트레일러의 퀄리티는 영화를 넘어서는 것 같다. 이번에는 게임의 수준이 높을것으로 기대되며 흥행도 성공 할 것으로 보인다. 아마도 언젠가는 영화로도 제작될 것이다.

스타워즈의 세계관은 (현실에서의)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계속 확장해 나가고 있다. 과연 스타워즈의 제다이들과 시스로드들이 WOW 를 능가할지 지켜보자.

포스가 함께 하길.

이 게임의 팬사이트에서 퍼온 게임스토리와 트레일러이다.

전설적인 제다이 기사단이 수호하는 은하 공화국은 20,000년 넘게 은하계내 평화의 요새로 우뚝 서왔다. 그러나 1,400년 전, 갑자기 나타난 어둠의 시스 제국은 공화국 역사상 가장 큰 위협을 가했다. 치열한 전쟁 끝에 공화국이 승리하고 시스는 멸망한 듯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다이들은 고대 시스의 고향인 코리반 행성을 끊임없이 경계하며, 행성의 여러 무덤속에 여전히 살아있을지 모를 어둠으로부터 은하계를 보호하고자 했다.

 
제국의 침략을 알리기 위해 소수의 생존자들이 탈출했지만, 그것은 단지 짧은 기간의 집행유예에 불과했다. 이미 코리반 외에도 예닐곱 행성이 트루 시스의 최초 습격에 함락되버린 것이다. 그 다음 여러 해 동안 공화국은 더 고통스러운 패배를 겪었다. 연속된 승리에 대담해진 시스 제국은 곧바로 코어 월드를 정복하고자 공화국 함대를 꾀어내 엉뚱한 곳으로 유인한 뒤, 고귀한 앨더란 행성에 기습 공격을 가했다.

 
앨더란의 용감한 저항은 은하계 전역의 공화국 수비군 사기를 북돋았다. 하지만 여전히 힘의 균형은 시스 제국이 우세했다. 이런 상황에서 제국측 어둠의 원탁회가 갑작스레 휴전 협상을 제안했을 때, 공화국의 놀라움은 상당했다. 배신이 있을거라고 의심하는 공화국 의회는 공식적으로나마 앨더란 행성에서 만나기로 합의하고, 제다이 기사단에게는 모든 가용자원을 총동원해서 대규모 경호를 펼칠 것을 강하게 주문했다. 제다이들은 거기에 따라, 기사단의 고위급들을 대부분 앨더란으로 파견했고, 소수 인원만 코러산트의 제다이 사원에 남겨뒀다

제다이 사원을 파괴하고 공화국 방어 부대를 유린한 제국군은 코러산트를 점령해 행성을 통째로 인질로 삼은 뒤, 앨더란의 평화 협상을 재개했다. 수도 행성의 존재가 위기에 처한 공화국 관리들은 어쩔 수 없이 제국이 내건 조건에 합의해야 했다.

코러산트 조약이 체결되면서 공화국은 상당수 행성계의 지배권을 포기해야 했고, 더불어 제국이 그은 새로운 국경선을 인정해야 했다. 이 조약 덕분에 공식적으로 전쟁은 멈췄다. 하지만 지난 몇 년간 양측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그리고 이제 다시 전면전이 발발하려 한다

2011/06/13 12:30 2011/06/13 12:30

이제 곧 여름이 되면서 본격적인 해외여행의 계절이 돌아온다. 해외여행은 크게 2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여행사에서 모든 일정을 잡고 따라다녀주면 되는 패키지 여행과 자신이 직접일정을 짜고 돌아다니는 자유여행이 그것이다.

패키지야 일정이 정해져있기에 개별적으로 다닐 여지가 거의 없지만 자유여행은 스마트폰이 생기면서 몇 년전과 비교해 볼때 정말 많이 달라졌다. 스마트폰이 가능한 지역이라면 처음가는 지역이라 할지라도 아무런 어려움 없이 돌아다닐 수 있게 되었다. 이게 얼마나 큰 변화인지는 직접 돌아다녀보면 곧바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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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하는 자유여행

스마트폰이 없었던 시절에는 지도나 무거운 여행책을 들고 다녀야 했다. 처음 가본 도시에서 지도는 사실 상 사용하기가 쉽지 않은데, 지리를 모르기에 지도상의 현재 위치를 찾기가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현재위치를 못찾는데 지도를 보고 음식점 같은데를 찾아가기 어려운거는 말할 필요도 없다. 스마트폰에서 위치정보를 수집하네 마네 말들이 많긴 하지만 아무튼 스마트폰은 현재의 위치정보를 정확하게 가르쳐주고, 목표로하는 곳까지의 거리와 시간, 루트도 비교적 정확하게 알려준다.

스마트폰을 들고 있으면 항상 현재 어디에 있는지 어디로 가고 있는지 알 수 있으며, 말도 잘 안통하는 외국인에게 길을 물어보지 않아도 된다. 처음 간 곳이라도 그곳에 사는사람인양 자신있게 돌아다녀 보자. 가는 도시에 따라 앱이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필요한 앱은 비슷하다. 여기서는 홍콩 자유여행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앱을 소개한다.

홍콩 자유여행에 꼭 필요한 필수 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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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맵

니오는 5월초에 가족들과 홍콩을 자유여행으로 방문하였는데 구글맵과 여행용앱을 통하여 짮은 기간동안 효과적으로 홍콩을 여행하였다. 한국내에서는 다음과 네이버맵에 밀려서 구글맵이 존재감 마저도 희미하지만  한국을 벗어나게되면 일단 네이버나 다음맵은 전혀 작동이 안된다. 구글맵의 가치가 급 상승하는 순간이다.

시계앱
아이폰에서 기본으로 제공되는 시계앱은 한국에서야 걍 시계지만 해외에 나가면 쓸모가 많아 진다. 우선 세계시간 기능을 이용하여 현지와 서울의 시간을 듀얼로 볼 수 있다. 기본적인 시차와 섬머타임도 알아서 다 계산해준다. 물론 설정에 들어가서 현지도시를 찾아서 지역을 설정하여야 한다. 그걸로 끝. 그리고 밖에 나오면 시계 알람도 사용빈도가 많아진다.

날씨앱
5월초 서울 날씨가 10도 근처에 있었을때 홍콩의 날씨는 30도를 오르내렸다. 한국 날씨 생각하고 옷을 챙겼다가 낭패보기 쉽다. 날씨예보 자체가 정확한지에 대해 말들이 많긴 하지만 그래도 대략적인 현지의 날씨를 가장 손쉽게 볼 수 있다. 한국에서 먼저 방문하는 도시의 날씨 설정을 하고 날씨와 온도에 맞는 옷을 준비한다. 우산도 준비하고..

카카오톡
특정 프로그램을 언급해서 그렇긴 한데 미리 깔아놓고 가면 편하다. 니오의 경우 카카오톡을 안쓰다가 해외 나가면서 깔았다. 해외서 한국으로 문자하려면 문자당 500원씩 든다. 그거 내고 SMS 보내도 된다. 돈이 많으면..

HK 720
스마트폰용 여행앱으로 가장 유명한 앱은 역시 'Lonely Planet' 이다. $5.99 로 유료지만 충분히 그만한 가치 이상을 준다고 생각한다. 'Lonely Planet Hong Kong'을 사도 되지만 짧은 일정동안 대표적인 곳만 돌아 본다면 홍콩 관광청에서 추천하는 명소만 모아놓은 HK720을 이용하자. 무료앱이고 나름 편리하다.

Hong Kong Subway Map
홍콩하면 2층 버스가 제일 먼저 생각나긴 하지만 도시다 보니 트래픽 때문에 지하철이 역시 가장 효율적인 이동 수단이다. 홍콩지하철은 서울이나 동경에 비교하면 매우 단순하지만 구룡반도와 홍콩섬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구성되어 나름 난이도가 있어 보인다.

찾아 보면 쓸만한 앱이 더 있겠지만 위의 6개를 기본으로 갖추고 있다면 홍콩 여행다니는데 불편하지 않다. 앱은 필요하면 그때 그때 추가로 받아 사용하면 되지만 이외에 여행을 좀더 편리하게 하기 위해 물리적으로 꼭 준비해야 할 것들이 있다.

220V ->115V 콘센트 변환기

홍콩이나 영국의 콘센트는 발이 3개가 나와 있는 모양으로 국내에서 사용하는 전자제품을 쓰기 위해서는 변환콘센트가 꼭 필요하다. 만능콘센트라는 것인데 이거 현지에서 구입하려면 (어느나라든지) 2만원이 넘어간다. 없으면? 아무것도 충전못한다. 휴대폰, 디카, 여분의 배터리, 아애패드, 노트북, 전기면도기 등등..

멀티탭

콘센트 변환기가 하나라면 멀티탭이 꼭 필요하다. 아이폰과 디카, 전기 면도기 만해도 벌써 3구가 있어야 한다. 생각보다 여행중 충전 할일이 많다. 호텔에 들어가면 바로 충전시작해야만 다음날 일정에 문제가 없을 것이다. 100~120V의 경우 체감적으로 220V에 비해 전압이 낮아서인지 충전하는 속도가 오래걸리는것 같다.

예비/외장 배터리

아이폰이 계속 위치정보를 받고있고 더구나 테더링으로 아애패드라도 사용한다면, 심한 경우 반나절이면 배터리가 떨어진다. 예비/외장 배터리를 반드시 완충해서 가방에 넣고 들고 다니면서 배터리 소모에 대비하자. 처음부터 안쓰면 잘 모르겠지만 아이폰을 쓰다가 배터리가 떨어지면 아주 난감해진다.

디카 메모리 / 디카 배터리

여행지에 노트북이나 넷북을 가지고 간다면 노트북에 백업하면되니 상관없지만, 현지에서 사진을 찍다가 메모리가 가득차면 머리가 아파진다. 찍었던걸 지울 수도 없고..쩝. 여분의 메모리나 여분의 배터리를 챙겨간다. AA 나 AAA 같은 범용 배터리도 대부분 현지보다는 한국에서 사가는게 싸다. 참고하시길..

무제한 데이터 로밍

여행 준비중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하다. 스마트폰이면 음성과 데이터가 자동으로 로밍된다, 문제는 그 비용이 엄청나게 비싸기에 그냥 쌩으로 데이터 로밍을 할 경우 요금폭탄이 떨어진다. 그렇다고 WIFI만 찾아서 쓰기에는 외국에서 생각보다 WIFI 망이 많지도 않은데다가 결정적으로 와이파이로는 원활하게 구글맵을 사용할 수 없다.

데이터로밍은 인천공항에서 신청할 경우 하루에 만원정도이다. 언듯 비싼거 같지만 처음가는 해외에서 길 안 잃는것만으로도 충분히 사용 할 가치가 있다. 뿐만 아니라 여행정보에 대해 즉시 검색 할 수 있으며 무제한 데이터요금제라 테더링을 통해 아이패드를 사용 할 수도 있다. 카카오톡이나 SKYPE 이용하여 무료 통화도 가능하다. SKT나 KT 공히 인천공항 3층 출국장에 있는 로밍센터에서 간편하게 신청하면 된다. 데이터 로밍이 안되면 스마트폰은 무용지물이다.

인터넷으로 신청 할때는 SKT는
http://www.sktroaming.com  , KT는 http://mobile.olleh.com/index.asp?code=M000000/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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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홍콩에서 여행 할 때의 TIP이다.

TIP. 테더링을 이용한 SKYPE 무료통화 이용하기
잘 알겠지만 테더링을 이용하면 2개의 전화기중 한대는 3G로 연결되고, 다른 한대는 WIFI로 3G 전화기와 연결된다. 즉 3G 로 망에 연결된 스마트폰은 SKYPE 무료 통화가 안되지만 테더링으로 연결된 또다른 아이폰은 WIFI 환경이 만들어지면서 SKYPE 무료통화가 가능하다.

TIP. 피크트램을 타고 올라가면 전망대 건물 꼭데기의 전망대에 올라가는 티켓을 무료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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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피크. 산정이라고도 불리운다. 홍콩섬에 있는 산꼭대기이며, 피크트램이라는 기차를 타고 올라간다. 물론 택시타고 올라갈 수도 있겠지만 관관 명물인 기차를 타고 산 정상까지 올라보자. 피크의 전망대에서 바라본 구룡반도 쪽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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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리에있는 스탠리 마켓. 스탠리는 홍콩섬의 반대편에 있는 바닷가 마을로 리펄스베이 근처에 있다. 근래 홍콩에서 가장 뜨는 동네라 할 수 있다. 사진은 스탠리마켓. 스탠리 마켓은 홍콩섬에서 가장 아기자기한 시장이 들어서 있는데, 시장 전체에 에어컨이 작동되고있다. 아주 Cool 하다.

TIP. 55층 무료 전망대 이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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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IFC2 빌딩은 홍콩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자 세계에서 3번째로 높은 빌딩이다. 이 건물 55층에는 무료 전망대가 있는데 이곳에 올라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여권을 지참해야 방문증을 받을 수 있다. 올라가보면 빅토리아 피크와는 정반대의 전망을 즐길 수 있다. 중국은행건물에도 무료 전망대가 있는데, 역시 여권을 지참해야 이용 할 수 있다.

TIP. 홍콩의 명물 2층버스를 꼭 타고 다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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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버스는 영국 런던이 본산이지만 아시아에서는 홍콩이 유일하다. 뚜껑이 없는 2층 버스는 관관객용인데 비싸기도 하지만 더워서 못탄다. 뚜껑있는 일반 2층버스를 타면 시원하고 뷰도 좋고, 사진찍기도 안성 맞춤이다. (비가 와도 문제 없다)


TIP. 스타페리를 타고 바다를 건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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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반도와 홍콩섬은 해저터널로 연결되어있어 자동차나 전철을 이용해 건널 수 있지만 스타페리를 타고 바람을 맞으며 건널 수도 있다. 스타페리는 홍콩정부에서 운영하는 공식적인 대중교통으로서 바다를 건너다니는 버스라 생각하면된다. 3홍콩 달러정도니까 대략 500원 쯤 한다. 건너는 시간은 12~13분 정도이지만 싼값에 유람선 타는 기분은 충분히 낼 수 있다.

TIP.에스컬레이터 타고 손문유적지 방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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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손문으로 알려져있는 손중산 (손문의 호)의 유적지이다. 이곳을 가는 방법은 미드레벨이라는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면 쉽게 갈 수 있다. 이곳은 한국 사람들같은 외국인보다는 대부분 중국인들이 더 많이 방문하는 장소이다.

TIP. 홍콩야경 촬영하기 좋은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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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는 매일 저녁 8시부터 앞에 보이는 건물들이 레이저 쇼를 한다. 구룡반도 남쪽 끝에있는 스타의 거리에서 찍으면 똑딱이로 찍어도 이렇게 나온다. 스타페리에서 레이저쇼를 보기에는 좋은데 흔들려서 사진찍기는 어렵다.

TIP. 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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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은 한국과 반대로 차선을 사용하기 때문에 길을 건널때 왼쪽이 아닌 오른쪽을 봐야 한다. 한국처럼 왼쪽보다가 자칫 사고 나기 쉽다. 항상 오른쪽을 확인하고 길을 건너야 한다.

마지막으로 이번 여행중 찍은 사진중에 개인적으로 구도를 좋아하는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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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홍콩여행 되시길..
2011/05/31 07:00 2011/05/31 07:00

뉴욕 브로드웨이 사진 스케치

culture 2011/05/23 12:55 Posted by 니오
이번달은 외유가 많아 포스팅이 뜸했습니다. 월초에 홍콩에 갔었고 지난주에는 뉴욕에 갔었습니다. 오사마 빈라덴이 죽은 직후에 테러에 대한 위험도가 높아졌다고 하는데 분위기는 차분해 보였습니다. 가있는 동안  5월 중순임에도 꽤 쌀쌀한 날씨(한 10~12도 정도) 였고 계속 비가 왔습니다.

간단히 아이폰으로 찍은 뉴욕브로드웨이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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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번가에 있는 쉐라톤 뉴욕. 맨하탄안에 다른 쉐라톤이 있어서 헷갈리기 쉽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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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마마미아가 공연되고 있는 윈터가든극장 7번가쪽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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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관광객들을 위한 빨간색 2층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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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스퀘어에 있는 tkts. 여기가 브로드웨이의 모든 뮤지컬 티켓을 판매하는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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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의 메리엇 호텔, 코닥위에있는 한국타이어 광고판이 인상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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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스퀘어의 유명한 모퉁이 간판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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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의 파라마운트 건물과 1층의 Hard Rock Cafe. 하드락 옆에는 뉴욕양키즈 샵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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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잘 나가고있는 뮤지컬 라이언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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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아이드피스의 새앨범 광고. 예전 같았으면 버진레코드나 타워레코드에서 사라고 했을텐데. 아이폰4에서 구입하라고 나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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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th 애비뉴에 위치한 뉴욕 애플스토어. 사람이 너무 많아 계산하려면 줄을 한참서야 계산이 가능한 곳이 었습니다.


출장일정이 빡빡하다보니 출장업무 본 곳이 브로드웨이임에도 불구하고 뮤지컬 한편 못봤습니다. 나중에 다시 가게되면 뮤지컬 한편은 꼭 보고 와야 겠습니다.



2011/05/23 12:55 2011/05/23 12:55

기술은 상상력에 의해 만들어진다

culture 2011/03/28 21:42 Posted by 니오
아놀드 슈왈츠제니거 주지사와 샤론스톤 주연의 90년도 영화 'Total Recall'을 보면 당시에 상상하던 미래의 기술들이 나옵니다. 그리고 영화에 나오던 많은 미래 기술이 불과 20년 정도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현재 일상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영화에 나온 기술 중 현실에서 일상적으로 구현된 몇 가지를 살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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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통화 - 영화에서 나오는 영상통화는 유선기반의 영상통화입니다만 현재는 보다 더 발전한 모바일에서의 영상통화가 일상화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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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과 같은 생체 정보를 이용한 인증. 지금은 일상에서 지문을 통해 문을 열거나 PC에 로그인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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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LCD 벽걸이 TV. 이 당시만해도 상상에서나 존재하던 TV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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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지하철에 설치된 TV 역시 영화에서나 보던 장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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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Ray를 이용한 테러 대비 검색도 인권침해 논란에도 불구하고 현재 미국 공항의 출입국 검색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지금은 일상의 일부가 된 이 기술들은 90년대 당시만 해도 영화적 상상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마찬가지로 현재 상상하는 미래를 통해 앞으로 구현될 기술들을 엿볼 수 있을 것입니다.

아래의 동영상은시스코에서 만든 Cisco Videoscape All Together  입니다. 아무래도 시스코는 네트워크 전문회사다 보니 클라우딩 컴퓨팅의 미래에 관심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 동영상은 클라우드 컴퓨팅의 미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얼마의 시간이 지나면 이러한 기술이 현실화 될까요?  전에 빌게이츠의 '미래로 가는 길'에서 보여주었던 '전자지갑'이 NFC 를 통해 생활에 구현되는데 10년 걸렸는데 말이죠.

아래는 기술 기반의 미래를 보여주는 또 하나의 동영상입니다.

A Day Made of Glass... Made possible by Corning
 
코닝에서 만든 '유리로 만든 날' 이라는 제목의 동영상 인데, 기술 기반의 미래의 일상에 대해 비쥬얼하게 보여줍니다.



Total Recall의 미래기술이 현실이 되기까지 불과 20여년의 시간이 지났을 뿐 입니다.

컨셉 동영상이 현실화되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우리가 쓰는 스마트폰 역시 불과 10년 전까지만 해도 상상만 하던 미래였습니다.

기술은 상상력에 의해 시작되고 노력에 의해 완성됩니다.


2011/03/28 21:42 2011/03/28 21:42

완전 소중한 동네서점

culture 2011/03/20 20:37 Posted by 니오

Web이 생기고 온라인 커머스가 생기면서 우리는 더 많은 책을 더 빠르고 편리하게 yes24나 알라딘에서 고를 수 있다. 아버지를 따라 서점에 가서는 만화책이나 어린이 잡지를 고른 후 아버지가 책값을 계산 할 때 은근슬쩍 계산대 위에다 같이 올려 놓던 기억은 이제 까마득한 추억이 된 것이다.

온라인은 참 많이 동네 풍경을 바꾸어 놓았다. 예전에는 서점과 레코드 가게 같은 장소들이 동네마다 하나씩은 있었다. 언제부터인가 하나씩 둘씩 사라지더니 이제는 웬만한 대형서점을 제외하고는 오프라인에서 서점을 볼 수 조차 없다. 일반적인 동네에서 (상권지역이 아닌 주거지역을 말한다) 서점 뿐만 아니라 레코드가게, 사진관(현상소), 안경점, 선물의 집, 만화가게, 비디오가게 같은 소매점이 모두 사라졌다.

동네 모퉁이에 있던 오락실에서 주인아저씨 몰래 테니스줄을 튕기던 일.
비디오나 책 반납이 늦어져서 옥신각신하던 일.
용돈을 모아 레코드나 카세트테이프를 사러가던 일

전에는 일상적이었던 모습들이 이제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풍경인 것이다.

남아있는 소매점들은  공식적으로 온라인에서 판매하기 어려운 상품들, 이를 테면 약이나 술, 즉석으로 제공되는 식품들, 택배로 배달되기 어렵거나 사용자가 직접 설치하기 어려운 제품들이다.
 
먹을 것을 취급하면서 남아있는 곳들은 그곳대로의 변화를 겪었다. 구라파 제과, 뉴욕제과 같은 동네 빵집들도 이제는 없다. 빠리바게트, 뚜레쥬르가 그 자리를 차지했으며 베스킨라빈슨, 세븐일레븐, 김밥천국 처럼 모두 개성없이 획일화된 체인점으로 변한것이다.

어느 동네에 가도 똑같은 간판들, 동일한 인테리어들과 메뉴들.. 덕분에 삶은 더욱 더 단조롭게 느껴진다. 왜 세상이 자꾸 획일화되는 것일까.

그래서 완전 소중한 동네서점.

니오가 사는 곳에는 작은 동네서점이 하나있다. 어렸을 적 동네있던 서점 보다는 2~3배 큰 규모지만 (Yes24, 알라딘, 교보를 뒤져가면서 책을 사다보니) 있는 책보다는 없는 책이 훨씬 더 많으며, 일반적인 책보다는 참고서나 잡지 위주로 책을 팔고있는 그런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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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오가 사는 동네에 있는 책방. 완전 소중하다.


보통 일찍 퇴근한 날이나 한적한 주말 오후에 이곳을  가게되는데, 사려고 생각했던 책은 대부분 서점에 없고 대개 꽂혀있는 책들 중에 재미있어 보이는 책들을  몇 권 뽑아서 계산하고 나오게 된다.

몇 번 그러다보니 의례 이곳에 가서는 그렇게 책을 산다. 무슨 책을 사려는 목적도 없이 걍 책구경을 가는 것이다. 이곳에서 책을 사면 정가에서 10% 할인을 해주는데 그것 말고는 아무 혜택도 없다. 그 흔한 적립금도 없고 통신사 할인도 없다.

어제도 동네서점에 갔는데 찾는 책이 없어서 엄한 책을 한권 사고는 오늘 교보문고에 가서 찾던 책을 구입하였다. 오늘 광화문교보에서 느낀점은 리모델링이 이후에 책이 정말 많이 줄어들었다는 점이다.

교보문고도 오프라인에서 책만 팔기에는 힘에 겨운지 리모델링 때 사람들이 책을 읽을 수 있던 편의 시설들이 모두 없어졌고 그 공간들은 문구 같은 쇼핑공간으로 바뀌었다. 덕분에 바닥에 앉아 책을 읽는 사람들이 눈에 많이 띄었다. 이 추세 대로라면 언젠가는 교보문고도 오프라인 매장을 접을 것 같다. 이미 수 많은 대형음반매장들이 문을 닫은 것처럼.

니오가 오프라인의 서점을 아끼는 이유

같은 제품을 살때 보면 확실히 온라인보다는 오프라인이 비싸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고를 수 있는 제품의 선택은 비교를 할 수 조차 없다. 가끔씩 오프라인에서 불친절이라도 당하면 다시는 오프라인에서 무엇인가를 살 생각이 사라지기도 한다.

그럼에도 책도 별로없는 동네서점이 소중한 이유는 동네에서 걸어다니면서 마음편하게 둘러 볼 수 있는 여유가 있는 유일한 장소가 그 곳이기 때문이다. 미국의 반스앤 노블 같은 오프라인 서점들 역시 그런 역할을 하고 있다. 동네 서점은 문화공간이기에 온라인에서 무미건조하게 책을 구입하는 것과는 정서적으로 다른부분을 채워주고있다.

그래서 니오는 일부러 이곳에서 책을 산다. 이 서점이 없어진다면 삶이 조금 더 재미 없어질거라고 생각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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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0 20:37 2011/03/20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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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Columnist 김석기가 쓰는 IT Column Blog '니오의 NW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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